⚾ 야구에서 투수의 방어율(ERA, Earned Run Average) 계산 방법
방어율(ERA, Earned Run Average)은 투수가 9이닝(= 한 경기) 동안 평균적으로 몇 점을 허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즉, 투수의 실점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사용됩니다.
1. 방어율(ERA) 계산 공식
📌 공식:
🔹 자책점(ER, Earned Runs): 수비 실책 없이, 순수하게 투수의 책임으로 기록된 실점
🔹 투구 이닝(IP, Innings Pitched): 투수가 던진 이닝(⅓이닝 단위까지 포함)
🔹 9를 곱하는 이유: 9이닝을 기준으로 평균 점수를 구하기 위해
2. 방어율 계산 예제
📌 예제 1:
어떤 투수가 20이닝을 던져 5자책점을 기록했다고 가정하면,
즉, 이 투수의 방어율은 2.25입니다.
📌 예제 2 (⅓이닝 포함):
어떤 투수가 12⅔이닝(12.2이닝) 동안 7자책점을 기록했다면,
이 계산을 직접 해보겠습니다.
즉, 이 투수의 방어율(ERA)은 약 4.97입니다.
3. 방어율의 해석
- 1점대 ERA → 리그 최정상급 투수 (에이스급)
- 2점대 ERA → 매우 좋은 성적 (리그 평균보다 훨씬 뛰어남)
- 3점대 ERA → 준수한 성적 (선발 투수의 평균적인 성적)
- 4점대 ERA → 보통 수준 (선발 투수로서 조금 아쉬운 성적)
- 5점대 이상 ERA → 부진한 성적 (투구 내용이 좋지 않음)
📌 참고:
- 선발투수는 보통 3점대 ERA 이하를 목표로 함.
- 불펜투수는 짧은 이닝을 던지므로, 시즌 초반 ERA 변동이 크지만, 3점대 ERA면 매우 좋은 성적으로 평가됨.
4. 방어율 관련 추가 정보
- 비자책점(Unearned Run): 실책이나 폭투 등의 수비 실수로 인해 실점했을 경우, 투수의 방어율 계산에서 제외됨.
- ERA+ (Adjusted ERA): 리그 평균과 구장 영향을 고려한 조정 방어율. 100이 평균이며, 120 이상이면 뛰어난 투수로 평가됨.
- FIP (Fielding Independent Pitching): 수비의 영향을 배제하고, 순수한 투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.
⚾ 결론:
방어율(ERA)은 투수의 평균 실점 능력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지표로, 숫자가 낮을수록 더 뛰어난 투수로 평가됩니다! 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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