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타자 입장에서 구위형 vs 피네스형 투수를 상대할 때의 차이점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 타자들이 이 두 유형의 투수를 대할 때는 생각하는 방식, 준비 자세, 반응 속도까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.
⚾ 타자 입장에서의 차이점
타자 입장에서의 차이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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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목 | 구위형 투수 | 피네스형 투수 |
🎯 대응 전략 | 빠른 반응과 빠른 스윙 준비가 핵심 | 타이밍 조절과 눈치 싸움이 핵심 |
⏱️ 타이밍 | 직구 대비 빠르게 반응해야 함 | 변화구 중심이라 늦게 보고 판단해야 함 |
🧠 멘탈 | “볼카운트 몰려도 한 방 있다”는 생각 | “공 하나하나가 덫”이라는 인식 필요 |
👀 시야 | 강한 직구 대비 → 공의 회전, 릴리스 포인트 주의 | 변화구 궤적 파악 → 공이 빠지거나 떨어지는 위치 예측 |
💣 실투 시 | 실투도 공이 빠르니 실책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 | 실투 하나는 장타 확률 높음 (느린 공은 정확히 맞히기 쉬움) |
🧩 볼카운트 유리 시 | 치고 나갈 자신감 생김 (“강속구 노림”) | 그래도 변화구 던질 가능성 커서 수 싸움 지속 |
🎥 실제 경기에서의 심리 예시
✅ 구위형 투수 상대
- 타자: “어차피 직구로 승부 보겠지. 2스트라이크 전에 노려야 해.”
- 준비: 초반 빠른 타이밍에 직구에 맞춰 풀스윙
- 위험: 커브나 슬라이더를 섞으면 속아 넘어갈 수 있음
✅ 피네스형 투수 상대
- 타자: “처음엔 스트라이크처럼 들어오다가 휘겠지...”
- 준비: 몸 쪽/바깥쪽 스트라이크존 테두리 노림
- 위험: 타이밍 늦으면 삼진, 빠르면 땅볼
🎯 요약 - 타자 입장에서의 핵심 정리
요약 - 타자 입장에서의 핵심 정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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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형 | 타자의 숙제 |
구위형 | 스윙 타이밍 빠르게, 한 박자 빠른 공 대응 |
피네스형 | 눈과 머리로 싸우기, 타이밍 조절 중요 |
🧠 부가 팁: 그래서 어떤 타자가 유리할까?
- 파워히터: 구위형에 강할 수도 있지만, 피네스형 변화구에 속아 약할 수 있음
- 컨택히터: 피네스형 상대 시 능력 발휘. 하지만 구위형의 강속구에 밀릴 수 있음
- 경험 많은 베테랑 타자: 변화구 구사하는 피네스형에 특히 강함 (읽는 능력, 참을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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