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리그 모두 야구라는 같은 스포츠를 하지만, 문화와 분위기, 팬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불문율에도 차이가 존재합니다.
⚾ MLB vs KBO: 불문율 차이 정리
MLB vs KBO: 불문율 차이 정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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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목 | MLB (미국) | KBO (한국) |
🔥 배트 플립 (Bat Flip) | 여전히 논란 소지 있음. 투수들이 기분 나빠할 수 있음 | 일상적인 퍼포먼스, 팬들도 좋아함 |
🏃♂️ 큰 점수 차에서 도루 | 보통 자제하지만, 경기 후반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문화라 어느 정도 허용되기도 함 | 엄격하게 자제, 도루나 번트 시 빈볼 가능성↑ |
🧢 홈런 감상 | 여전히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투수 많음 | KBO는 다소 관대. 팬 서비스로 보는 경향 있음 |
💥 빈볼 보복 | 묵시적인 보복 구조 존재. 한 번 당하면 다시 돌려주는 문화 있음 | 과거엔 강했지만, 최근엔 징계 강화로 줄어듦 |
🆕 신인 예우 | 신인도 실력 위주 평가. 불문율보다 퍼포먼스를 중시 | 위계문화 여전. 신인은 조심스러운 위치 |
🗣️ 세리머니 | 점점 자유로워지는 분위기, 팬들 위한 퍼포먼스 증가 | 예전보다 많이 유연해졌지만, 여전히 조심스러움 |
📏 규칙 해석 | ‘승부는 끝날 때까지’라는 인식. 공격 적극성 허용 | ‘정서’ 중시. 상대 예우 중심의 플레이 요구 |
🧠 문화적 배경 차이도 영향
- MLB는 개인 중심 문화. 개성 표현이 중요하고, 선수들도 **"내 감정은 내가 표현한다"**는 분위기.
- KBO는 팀워크와 예의 중시. 특히 상대팀을 자극하는 행동은 좋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.
📌 예시로 보면 더 쉽게 이해돼요
예시 1: 배트 플립
- MLB: 토론토의 바티스타가 2015년 ALDS에서 배트 플립 → 엄청난 논란, 다음 시즌 빈볼 발생
- KBO: 박병호, 이대호 등 배트 플립 많이 함 → 팬들에겐 ‘화끈한 퍼포먼스’
예시 2: 큰 점수차에서 도루
- MLB: 타티스 Jr.가 10점 차에서 만루홈런 → 논란 있었지만 젊은 팬들은 “왜 문제냐”는 반응
- KBO: 8점 차에서 도루 시도 → 빈볼 혹은 벤치 클리어링 가능성 있음
✨ 결론
- MLB는 불문율이 있지만, 점점 자유로운 표현을 허용하는 쪽으로 변화 중입니다.
- KBO는 전통적인 야구 정서와 상호 존중을 아직 중요하게 여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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